기업가 정신
창조적 파괴
지속 가능성
투명성
창조적 파괴
창조적 파괴는 사회학자 슘페터가 고안한 개념으로써, 기존의 방식과 틀에서 탈출하여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인간의 가장 고귀한 창조 정신이며 행위입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것은 필연적으로 새로운 것에 의해 파괴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애벌레가 번데기로 변한 다음 나비로 진화하는 과정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번데기가 나비가 되기 위해서 자신을 둘러싼 기존의 껍질을 파괴하여 그것을 찢은 다음에야 비로소 더 큰 차원으로 도약하게 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이때 번데기 시기에 있는 애벌레는 같은 공간과 지점에 머무르게 되면서 일정 기간 동안 무방비로 노출되게 되는데 새와 다른 곤충들에게 먹잇감이 될 수 있으며 바람에 의해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제약과 위험 요소에 대한 부담에도 애벌레가 나비가 되려고 하는 그 본성은 위험과 무수한 변수의 발생 가능성을 무릅쓰고 자신의 본성을 믿고 그것을 겸허히 실천하는 기업가 정신과 같습니다. 따라서 창조적 파괴는 인간의 본성적 욕구이며 기업가의 정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개념인 동시에 바탈의 특성과 부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탈은 항상 혁신적으로 사회의 변화에 지속해서 부응하기 위해 이러한 창조적 파괴의 정신을 기업의 핵심 정신으로 두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성
바탈은 지속 가능성에 가치를 두는 동시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집니다. “우리는 왜 지속해야만 하는가?”때로는 지속 가능성이라는 개념을 의문시하면서 동시에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고찰합니다. 바탈은 불평등, 사회 갈등, 환경오염과 오염수 방류, 급격한 기후변화, 지구 온난화와 같은 위기를 의식하지만, 이것을 가장 우선적 문제로 두지 않습니다. 인류와 세계 그리고 자연의 지속 가능성 가치를 영속하기 위해, 세계 도처에 존재하는 핵 문제, 인류 기아 문제에 더 큰 중점을 둡니다.
투명성
대퇴사 시대. 퇴사러쉬라는 단어가 만연해지고 있는 점점 더 복잡다단해져 가는 현대 사회에서, 투명성은 기업의 핵심적인 정신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우리가 말하는 투명성은 간단합니다. 모든 절차가 공개되고 누구나 말할 권리가 있는, 그리고 누구나 언제든지 접근 가능함을 뜻합니다. 또한 바탈은 권위주의의 폐해와 그것을 비판하지만, 권위의 중요성은 존중하며 권위 존중이라는 토대 위에 창발하는 투명성을 추구합니다